공병이라 함은.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말 그대로 빈병이다...
80년대에 소위 초등학교도 아닌 국민학교 시절을 보냈던 필자는
그 당시 알바라고 하긴 뭐하고, 용돈 벌이 소일거리가 있었는데.
그때는 맥주병이랑 소주병. 그리고 추억의 훼미리 쥬스병..
병마다 단가가 있는데. 30년전 기억..(하아... 늙었네..)
위에 훼미리 병은(저걸 우리는 훼미리 병이라 불렀다. 훼미리가 뭐냐고?
Family..... 저 시절에는 저렇게 불렀다우..)
그래 슈퍼 주인한테 가져다 주면 100원 , 맥주병 30원 , 소주병 20원.( 1989년 90년대 시세 입니다.)
동네 병은 싹쓸이 하고 다닌 기억이 있었다.
초등학생에게 고소득 알바 였던건,
그당시 문방구점 게임 한판에 20원. 비싼건 50원 100원 이었으니
하루에 훼미리 병 3개에 소주병 10병만 잡아도.. 500원은 큰 돈 이었다..
그게 나의 초등학교 첫 3학년 아르바이트의 시작이었다.
그때 동네 청소는 우리가 다 하고 다녔던거 같은데..
솔직히 이거 읽고 아시는 분은 조용히 공감 눌러 봅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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