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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2

영어를 하게 된 이유(마지막편) 필자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아니 졸업을 못했고. 여러 복잡한 상황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다.. 외국인과 대화 한마디 안해봤지만, 영어를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그 무언가 알 수 없던 오만함과 자신감? 오죽하면 군대가서 영어 할 줄 아는 사람 있냐고 손 들었다가. 간부들 숙제 대신 해주는.. 뭐 이 얘기는 나중에 차차... 03년도 여름쯤에 에버랜드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이 있다. 반년 정도 했었는데. 그 때 시급이 2500원이었나... 아마 그랬을거다.. 00년도에 피씨방 알바 했을때 1500원 받고 했던 기억이 있으니.. 그때 캐리비안베이에 있었을 때 인데..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은 5만원 더 준다고 하더군 필자는 원래 승부욕에 불타기 시작하면 뭔가 이겨야 하는 습관이 있다. 그때부터 식사시간때 뛰어.. 2021. 6. 26.
기분이 묘한 아침 블로그를 개설 한 후 음악을 들으면서 사무실에서 글을 쓰고 있다. 아주 어릴적에 오롯이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서 나만의 카페라고 이름 짓고 회원은 오직 1명. 나는 그렇게 생활 했던 거 같다. 이런 블로그라는건 섣불리 뭐가 그리 겁부터 낫는지 시도 해볼 생각도 못했었고. 그냥 사이버상에라도 혼자 있던 그 공간이 좋았었는데. 나도 모르게 언젠가 폐쇄 되었던 기억이 난다. 군대를 제대하고 사회 생활을 하고.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면서 그렇게 살아 왔던 시간들이 문득 기억을 되돌려 보면. 그게 벌써 20년이나 되었구나..라는 생각과 새삼 나의 나이를 잊어 먹고 사는 시간이 많은 거 같다. 얼마전에 쇼핑몰을 하나 개설했다. 재주도 없지만. 무언가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아니.. 잘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