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6

서유럽은 어디를 말하는거야? 유럽을 나누는 기준이 동유럽 , 서유럽, 남유럽 등등 있는데 대체 서유럽은 어디인가. 편의상 우리가 서유럽이라고 하는 곳은 크게,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의 일부 정도.. 이건 여행사 기준으로 그렇게 나눈것이니 참고로만 아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앞으로 여기에선 내가 여행사 일을 하면서 겪었던 것들을 하나씩 나열해 보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이탈리아에선 어떤 일이, 프랑스에서는. 스위스에서는. 영국에서는.. 사진도 사진이지만 글 중심으로 잠깐씩 풀어 가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 포스팅은 철저하게 나라별로 좀 구분지어서 얘기 해 볼까 합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1. 6. 29.
등산복 입어도 돼요? 이젠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여행을 가기가 아주 힘들어 졌고. 설사 간다고 해도 예전처럼 단체 관광이 가능 할지 모르겠다. 몇년 전에 이 주제로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 이제와서 왠 뒷북이냐 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 허나 글 주제를 잡다 보니 그냥 흥미 있는 주제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거두절미 하고.. ㅎ 사람들의 기억력이 망각되는 속도를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정말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우리가 맞춰야 하는지. 여러분은 한국의 전통의상이 뭐라 생각하시는지.? 필자는 버스에서 마이크 잡고 얘기할 때 등산복이라는 말을 해서 손님들을 웃게 해드린 기억이 있다. 필자는 등산복을 입어본 기억이 없다. 그리고 . 등산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 뿐더러.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주제 인건 맞으나. .. 2021. 6. 28.
여기가 정녕 피자의 나라인가.. 필자는 20살때 피자헛에서 일한적이 있다. 그래서 그 뭔 크러스트 피자인가. 도우안에 스트링치즈 넣고 엄지손가락 모양 내는거 그거 기가 막히게 한다. 암튼, 공항에 도착한 날이 6월 11일로 기억이 된다. 돈이 없는 상태로 이탈리아로 날아갔다. 내나이 30살 넘었을때.. 내 수중에 28만원.. 이걸 가지고 취업 하나 믿고 이탈리아로 넘어가다니... 너도 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식욕은 나이 먹을수록 느는지 동네에 59피자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라지 사이즈 3판은 먹는다. ( 먹방 유튜버나 할껄..) 피자국에 와서. 도장 찍고 하는데. 이 양반들 내가 본 외국인들 중에 코 제일 컸다. 그리고 말은 무슨 아웃사이더 랩 듣는줄.. (엄청 빠른데 서로 알아듣고 대꾸 하는거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음..) 비.. 2021. 6. 26.
이탈리아는 대체 나랑 무슨 운명인가.. 2011년 여름.. 아마 6월 쯤인걸로 기억 아니. 그 이전 3월 이었던걸로.. 해외에서 가이드 하실 분 이라고 하는 취업 공고를 봤었다. 그 나라는 이탈리아.. 대학교를 다녀 볼라고 들어간 곳이 느지막하게 방송대 였고. 언젠가 유럽에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골랐던 과가 하필이면 프랑스어과였고. 내 프랑스어는 잘 늘지는 않았다만. 이탈리아.. 콜로세움. 피자. 파스타. 피사의 사탑. 패션. 뭐 등등 아 정작 이탈리아어에 대한 호기심은 없었군...;; 일단 외국이라니 지원해보자.. 조건도 재밌었다. 강남에 있는 사무실에 출국 전까지 매일 왔다갔다 하고. (딱히 하는 건 없었다. 잔심부름 정도) 뽑혀서. 그냥 그길로 무작정 출국 했다. (뭘 타고 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탈리아 말도 모르고 , 정말 아무.. 2021. 6. 26.
영어를 하게 된 이유(마지막편) 필자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아니 졸업을 못했고. 여러 복잡한 상황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다.. 외국인과 대화 한마디 안해봤지만, 영어를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그 무언가 알 수 없던 오만함과 자신감? 오죽하면 군대가서 영어 할 줄 아는 사람 있냐고 손 들었다가. 간부들 숙제 대신 해주는.. 뭐 이 얘기는 나중에 차차... 03년도 여름쯤에 에버랜드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이 있다. 반년 정도 했었는데. 그 때 시급이 2500원이었나... 아마 그랬을거다.. 00년도에 피씨방 알바 했을때 1500원 받고 했던 기억이 있으니.. 그때 캐리비안베이에 있었을 때 인데..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은 5만원 더 준다고 하더군 필자는 원래 승부욕에 불타기 시작하면 뭔가 이겨야 하는 습관이 있다. 그때부터 식사시간때 뛰어.. 2021. 6. 26.
영어를 하게 된 이유(2) 1부 마지막에 숙제 면제.. 이게 뭐냐고? 중학교 1학년때 영어시간이었는데 Lesson1 이라는 단원..(요새도 이런말 쓰나요?) 여길 20번을 반복해서 쓰라고 숙제 시간에 그러더이다. 너무 귀찮고 싫어서 혼자 열받고 있었는데.. 이거 다음 시간 까지 외워오는 사람은 안 써도 된단다.. 아싸!!!! 그래서 외웠다. 그냥 외웠다. 다음 수업 시간에 반 애들 보는 앞에서 나와서 외우라고 하는데. 빨리 외우고 손 번쩍 들고 결국 ... 난 통과 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사실 가정법. 뭐 관계 대명사. 관계부사 어쩌고. svo 3형식. 5형식 어쩌고.. 난 그런거 잘 몰라요.. 난 그딴거 잘몰러유 (머쉬베놈이란 사람 노래가 이런게 있더군요..) 그냥 어린 맘에 속으로 그 생각 했다. 말만 할줄 알면..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