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사랑1 절망이 눈앞을 가릴지라도. 어두운 터널이 있고, 거길 끝나면 빛이 있겠지 하면서 더 어두운 터널이 있고. 언제 끝날지. 이 빛 한줄기 안 보이는 공간이 남은 내 인생의 끝자락과 맞 닿아 있는지. 영원히 나는 빛을 볼 수 없는지 스스로에 대한 불확실성과. 현실에 대한 원망과 좌절. 비단 나만의 상황은 아니니라 하면서도. 누구는 돈을 벌었다는데. 누구는.. 저렇게 잘 사는데. 나도 잘살아봐야지.. 하는 희망들이 때로는 헛된 망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스스로는 오늘도 너무나 힘겨운 싸움들을 하면서 사는거 같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던 없던, 적어도 내가 가진 작은 거라도 지키고 싶은 게 있으니. 그렇게 흔히 말하는 악전고투를 하지 않을까. 세상은 내가 100% 노력할때, 남들은 200%를 노력하며 달려 가고 있고, 나.. 2021. 7. 14. 이전 1 다음